Cyborg R.A.T.7 게이밍 마우스 - 간단한 외형 리뷰
예전부터 쓸려고 마음 먹었던 리뷰인데 이제야 쓰네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구입한 게이밍 디바이스입니다.
예쁜 디자인에 끌려서 이 참에 하나 장만해보자 싶어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다른 게이밍 마우스와 마찬가지로 약간의 외형 커스텀이 됩니다.
마우스 하단부분, 무게추를 넣는 부분인데 끝부분을 잡고 돌리면 무게추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빼고나서 보면 일종의 드라이버 역할을 해주는 것이란걸 알 수 있습니다.
좌측 엄지부분을 이런식으로 조절하여 앞뒤밑 좌우 위치 조절이 가능합니다.
자신의 엄지 길이에 맞는 포지션을 정하면 될 듯.
하단 부분과 우측 새끼손가락 부분은 아얘 분리가 되서 구입 시 제공되는 다른 모양(색상)의 파츠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Mode라고 적힌 부분의 색상.
빨간색 파란색 보라색이 존재하며 각 모드에 유저가 프로그래밍해놓은 키 설정값을 사용 가능.
왼편.
빨간색(스나이퍼)모드 버튼과 좌우 스크롤 휠 그리고 아래 위 두가지 버튼이 보입니다.
붉은색 불빛은 dpi 단계입니다. 총 1~4단계가 있습니다.
빨간색 스나이퍼 모드는 누르고 있으면 내가 설정해놓은 만큼 좌우로 천천히 움직여서
게임 내 스나이퍼 임무를 수행하기 쉽게 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상단 부 클릭 휠과 dpi 설정 버튼이 가운데 보입니다.
마우스 성능 자체는 괜찮습니다. dpi도 6400까지 설정이 되구요.
그나마 하드웨어적 문제를 한가지 꼽으라면 얘가 마우스패드를 너무 가린다는겁니다.
어중간한 마우스 패드를 사용할바엔 차라리 그냥 안쓰는게 나을정도네요.
가장 큰 문제는 (윈도우는 잘 된다고 하니 넘어갑니다) 맥에서의 소프트웨어 입니다.
분명 온라인 애플스토어 에도 팔고있고, for Mac이라고 적혀있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맥용 소프트웨어는 이게 정말 맥용으로 나온게 맞나 라고 할 정도로 최악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소프트웨어 쪽 리뷰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