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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brand new it 아이템, 롤리키보드 간단 리뷰

2015. 10. 22. 22:16

알 수 없는 사용자

Cubist Holic/IT이야기



리키보드를 국내 출시 전부터 눈여겨 보고있었습니다.

예전에 쓰던 비슷한 (돌돌 말아서 쓰는 ) 키보드가 고장이 나서 
비상용 키보드가 필요하던 찰나에 롤리키보드를 봤기 때문이죠.

간단하게 장/단점 나눠서 리뷰를 쓰겠습니다.




장점

1. 풀사이즈키보드


- 시중에도 많은 키보드가 있지만 휴대성을 강조한 풀사이즈 키보드는 몇없는데
그중 하나가 롤리키보드입니다. 풀사이즈가 아니면 써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오타가 장난아니죠.
적응하는데 불편하기도 하구요.



2. 듀얼패어링



- 요즘은 기본적으로 다들 모바일 기기를 두개 이상 가지고 있습니다. 듀얼패어링은
정말 필요한 기능이죠. 한 키보드로 두가지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것은 정말 좋은점입니다.



3. 거치대 내장



스마트커버가 있는 아이패드같은 제품이 아니라면 모바일기기를 그냥 랩탑처럼 세울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따로 거치대를 사거나 거치대 기능이 있는 케이스를 사야하는데 롤리키보드는 거치대가 내장이 되어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4. 배터리 효율


- 몇가지 블루투스 키보드를 썼지만 가장 만족했던건 AA배터리 두개를 넣어서 사용했던 키보드입니다. 그런데 롤리키보드는 AAA배터리 하나를 가지고 약 3개월을 넘게 간다고 하니 효율적인 측면에서 정말 좋은것같습니다. 그리고 키보드를 다 펴야만 전원이 켜지고 접으면 다시 꺼진다고하니 전원을 끄는걸 깜빡할 일도 없지요. 켜는 번거로움도 없구요

(키감은 맥북의 그것과 비슷하지만 딱히 언급은 안했습니다. 이런 키감을 좋아하는 사람도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단점

1. shift키의 사이즈와 방향키의 배치문제


통상적으로 키보드는 shift키가 길어서 새끼손가락으로 어딜 누르든 shift키가 눌리도록 설계를 합니다.
그러나 접는기능에다가 풀사이즈까지 구현하려고 해서 그런지 롤리키보드의 shift키는 짧습니다. 그래서 자꾸 실수로 위 방향키가 눌립니다. 또한 같은 이유로 십자 방향키가 ㅗ 모양이 아니라서 사용하기 불편합니다.



2. 4줄 키보드


같은 이유에서인지 키보드가 5줄이 아니라 4줄입니다. 숫자키들이 qwerty 줄에 편입이 되어서 fn키를 눌러야지만 사용할 수 있다는거죠. 사실 이것만본다면 fn키를 눌러서 사용하면 되겠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fn키를 누르고 숫자키를 누르기 좀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의외로 저 말고도 많은분들이 여기서 많은 불편함을 느끼시더라구요



3. 가격

위에 언급된 장점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12만 9천원 이라는 가격에 부담스러워 합니다. 저는 일찍 구입을 하였기에 마우스도 받고 포인트도 2만점을 받아서 만족하며 샀지만 다들 가격에 부담을 느끼시리라 생각합니다. (10만원 초반이나 9만원 후반대가 적정한 가격이 아니었나 싶네요)




총평

저처럼 서브(혹은 비상용)키보드로 사용하기에는 정말 이거보다 더 좋은 키보드를 찾기 어렵다고 할 정도로 멋진 작품이지만 메인키보드로 쓰기에는 글쎄.. 입니다. 
메인 키보드를 찾는분들에겐 비추 입니다.
서브 혹은 휴대용 키보드를 찾는분들에겐 강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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