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Rubik's Cube
2014. 10. 6. 17:13
알 수 없는 사용자
Cubist Holic/Rubik's Cube
(루빅스 큐브 3x3x3)
루빅스큐브는 어려서부터 늘 우리곁에 있었다.
보통 이렇게저렇게 돌려보지만 마음대로 맞춰지지 않아서, 그냥 몇번 시도하다가 다시 제자리에 돌려놓는것이 일반적인 모습 아닐까?
오늘은 이런저런 훗날의 고찰을 하기에 앞서 큐브에 대한 일반적인 얘기들과 조금이지만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1)왜 우연으로라도 이 망할(?)큐브가 다 맞춰지지 않는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여러분이 우연으로 로또 1등에 당첨된 적이 있는가?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은 (번개 7번 연타가 아니라) 1/8145060이다. 복권을 814만장 가량 사야 겨우 1등에 당첨된다는 말이다.
그럼 이 큐브가 (맞춰져있는 상태를 포함) 섞여있는 경우의 수를 알아보면 대충 감이 오지 않을까.
미리 놀라도 된다. 그 경우의 수는
43,252,003,274,489,856,000개다. (1등에 5,310,212,972,586번 당첨되기 위해 사야하는 로또 숫자랑 비슷하다)
아마 저 정도 숫자쯤 되면 심지어 읽지 못하는 사람도 나올거 같다.
즉, 우연으로라도 결코 맞출 수 없는것이 바로 이 루빅스큐브(이하 큐브)다.
2) 도대체 이렇게 머리아픈건 누가 만든거야?
왜 이름이 루빅스 큐브인지 한번 생각해본적 있나?
헝가리의 대학교수인 '에르노 루빅'이 바로 이 루빅스 큐브를 만들었다.
물론 처음에는 교육 목적으로 만들었지만 어느샌가 특허도 내고 지금은 유명한 퍼즐들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물론 첨부터 우리가 알고있는 그런 모습은 아니었다.
(Rubik's Original Cube)
바로 이 나무형태의 약간 둥근모양의 큐브가 제일 초창기 큐브의 모습이다.
물론 이대로 제품을 판건 아니다.
좀 더 자세한 큐브의 역사가 궁금하면 루빅스홈페이지를 참고하도록 하자.
3) 그래서 어떻게 맞추는지 언제 설명해줄건데?
안타깝지만 여기서 자세한 해법은 설명하지 않을 예정이다. 초보용 해법이야 이미 유투브에 올려놓았으니 여기를 눌러서 배워보길 바란다.
다만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가야하는지 순서에 대해서 잠깐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초보자용 해법은 총 7단계로 나뉜다.
그림을 보면서 설명을 듣도록 하자.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5단계) (6단계)
(7단계)
일단 초급해법은 큐브를 건물로 봤을때 1,2,3층을 차례대로 맞추면서 가는것이다.
기준면을 잡고 (보통 흰색이다) 기준면부터 차례대로 맞춰 나가면 된다.
(3단계에서 4단계갈때는 큐브를 맞추기 쉽도록 뒤집은것이다.)
4) 큐브도 뭔가 전문용어같은게 있을거같은데 설명좀 해줘
당연히 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적어놔봐야 헷갈리기만 하고 쓸모도 없다.
그리고 3번에서 걸어놓은 유투브 링크에서는 기호따위 쓰지 않는다 정말 쉬운 해법이다.
추후에 포스팅할때 필요하면 하나 둘 차근차근 설명하도록 하겠다.
그러니 다음 큐브 포스팅이 나오기전에 미리 해법을 보고 큐브를 한번쯤 맞춰보고 듣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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